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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뭐 특별할 것 없는 월요일~

by Seonhak82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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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기상 ㅠㅠ

토요일 일요일 주말 내내 뒹굴뒹굴만 했다.

몸이 쑤시고 아프고 무언가 고장 난 듯한 느낌이 계속해서 들었다.

일요일 자정은 정말 지옥같은 시간이다.

왜냐하면 자정이 지나면 이제 월요일.. 출근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월요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속으로 주문을 외워보지만

쓸데없이 시간만 흐르고 출근 시간만 앞당겨 올뿐이었다.

그래도 단 1분이라도 일요일의 느낌을 만끽하기 위해 난 또 유튜브를 켠다.

유튜브는 내 인생 낙원이다 ^^

 

#눈탱이 밤탱이

새벽 5시..

뒤척이다 잠을 이룬것 치곤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났다.

너무 일찍일어나면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알람을 여러개 설정해 놓는 것 ^^

일단 5시 30분, 6시, 6시 30분, 6시 50분, 7시, 오늘은 특별히 7시 10분까지..

원래는 6시 50분을 넘기면 안되지만 오늘은 왠지 그냥 반항하고 싶었다.

7시 10분에 잠에서 깬 난 바로 화장실로 향했다.

양치를 하기 위해 칫솔과 치약을 집어 들고 칫솔에 치약을 조금 짠 뒤

세면대 거울을 보면서 양치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왠걸? 내 오른쪽 눈이 밤탱이가 된 것이다.

누구한테 맞은 적도 없는데 왜 오른쪽 눈이 밤탱이가 되었는지 영문을 모르겠다.

최근 오른쪽 눈 시력이 너무 안좋아서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은 적은 있으나

어떠한 물체로 타격을 당했다거나 한 적은 없는데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사진이 너무 크다.. 젠장.. 아침부터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선글라스 쓰고 보시길 ^^

 

#출근~

눈탱이 밤탱이 된 상태에서 그냥 출근을 했다.

출근길에 누군가 계속 나를 쳐다보는 듯한 느낌은 왜일까(?)

도대체 눈탱이 밤탱이의 진실은 무엇일까?

이 미스테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셜록을 불러야 겠다.

설마.. 눈탱이 밤탱이가 아니고 다크서클인가?

다크서클이라고 하기엔 너무 시퍼렇다.

저건 분명 눈탱이 밤탱이다.

범인을 알고 계신분은 수사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

 

오늘 하루도 모두 화이팅하시고, 짜증나는 월요일 모두 후딱 지나가길 기원한다.

 

ps.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사진이 저렇게 크게 나올줄 몰랐다. 줄이고 싶은데 줄일줄 모른다. 정말 죄송하다.

아침부터 안구정화를 해야 하는데 안습이 되었다. 정말 정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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