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른듯 하나 여전히 사람은 세차게 분다.
얼마 있으면 이 세찬 바람도 따스한 바람으로 바뀔테니
이 찬 바람을 맘껏 만끽해야 겠다.
#점심
찬바람과 함께 이 기운을 기온을 느낄수 있는게 무엇일까 고민하다
갑자기 지난주 먹은 칼국수가 생각이 났다.
회사 동생의 소개로 알게된 칼국수 집 "유니칼국수"
인천 서창동에 위치한 이 칼국수 집의 메뉴는 단촐하다.
칼국수, 칼제비 (칼국수+수제비), 그리고 떡만두국 이렇게 3가지.
#특징
일단 양이 엄청 나다.
위에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이 정말 착하다.
양은? 진짜로 정말로 어마무시하다.
솔직히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다.
쫀길쫀득한 칼국수에 부드러우면서 식감이 있는 수제비까지
이곳 저곳 숨어있는 바지락과 잘 익은 애호박에
달달한 대파와 양파까지~
여기에 별미가 하나 있다.
그것은 겉절이 ㅎㅎ
난 사실 겉절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재다보니 익은 쉰 김치를 좋아라하는데
이 유니칼국수 집에서만은 겉절이가.. 와.. 진짜 맛있다.
솔직히 겉절이 이거.. 배추값이나 나올라나? 하는 생각까이 들었다. (2접시는 기본 ㅎㅎ)
#마치며
오늘도 역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생각지도 못했고, 글을 올리려고도 생각하지 않았고
그리고 테이블이 몇개 없어 무언가를 찍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미안한 그런 칼국수 집이다.
혹시 만약 칼국수를 좋아하신다면 꼭 찾아가 보시길 추천한다.
맛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나중에 맛없다고 절 욕하지는 마시길 바란다.
내 돈내고 내가 사먹은 거다. 이음카드 19,000원 결제 (캐시백 1,900원 4월까지 10%할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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